SBS뉴스

뉴스 > 경제

"사실상 실업상태까지 포함하면 실업률은 5.8%"

송욱

입력 : 2013.03.08 07:04|수정 : 2013.03.08 09:20

우리금융硏 "공식 실업률보다 2.6% 포인트 높아져"


지난해 말 국내 공식 실업률은 3.2%지만 실제 실업률은 5.8%에 이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공식 실업자는 82만 명이지만 이들 외에 106만 천 명이 사실상 실업상태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주당 36시간 미만 취업자 가운데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불완전취업자' 34만 9천 명과, 취업준비와 구직단념을 이유로 비경제활동인구로 분류되는 '잠재실업자' 71만 2천 명이 이에 해당합니다.

불완전취업자와 잠재실업자를 사실상 실업자로 가정한 실질지표를 계산한 결과 실업률이 5.8%로, 공식 실업률인 3.2%와 2.6% 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고 연구소는 설명했습니다.

연구소는 "취업준비자는 고학력화, 양질의 일자리 감소, 일자리 부조화 등의 문제를 해소 하는 쪽으로 정책 방향을 맞춰 풀어나가고, 구직단념자는 여성의 재취업 기회 확대와 고용시장 내 차별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