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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스마트폰 소액결제 사기 악성코드 급증"

유성재 기자

입력 : 2013.03.07 19:44|수정 : 2013.03.07 19:44


스마트폰 소액결제 사기에 쓰이는 안드로이드 악성코드인 일명 '체스트'의 변종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안전문업체 안랩이 밝혔습니다.

'체스트'는 유명업체의 커피,외식,영화 무료쿠폰으로 위장해 허위 안내문과 함께 인터넷 주소를 문자로 보내 사용자를 현혹하는 악성 코드입니다.

사용자가 무심코 주소를 클릭하면 통신사 정보와 스마트폰 번호 등이 악성코드 제작자에게 전송되고, 소액결제 인증번호 문자를 가로채 피해자가 결제 사실을 모르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이 악성코드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12월 말까지 14건이 발견됐으나 올해 들어 7일 현재까지 모두 225건이 확인돼 급격히 확산하고 있다고 안랩 측은 지적했습니다.

안랩 이호웅 시큐리티대응센터장은 "문자로 전송된 URL을 클릭할 때나 해당 페이지에서 요구하는 앱을 설치할 때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스마트폰 전용 백신으로 수시 점검을 해보는 습관도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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