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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을 위해서' 절대음감 신동 자작곡 공개

손재은

입력 : 2013.03.07 16:26|수정 : 2013.03.07 16:26


동요 ‘호동아저씨’가 등장했다.

최근 진행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녹화에 절대음감 신동 정상용 군(8)이 참여해 MC 강호동을 위한 곡을 공개했다.

정상용 군이 특별히 작사, 작곡한 곡은 ‘호동아저씨’. 8살 특유의 귀엽고 깜찍함을 유감없이 드러냈고, 강호동은 자신만을 위한 동요를 귀담아 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상용 군은 주방 기구들은 물론, 눈에 보이는 모든 물건들로 음을 만드는 등, 피아노가 아닌 실생활에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을 이용해 연주를 해냈다. 드라마에 삽입된 노크소리, 구두 굽 소리를 음으로 짚어내며 동시에 누른 7개의 피아노 건반 음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맞춰 천재적인 음감을 자랑했다. 

이에 피아니스트 신지호 씨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정상용 군이 만든 강호동만을 위한 곡은 9일 ‘스타킹’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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