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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이 오수를 위해 요리를 했다.
6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8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오수(조인성 분)를 위해 빵을 만드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은 “나도 너처럼 요리사가 되고 싶었거든. 빵 만드는 요리사”라며 “아니, 꼭 만들어서 널 먹일 거야. 기대해”라며 오수를 위해 빵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리고 오영은 소리에 의지한 채 빵을 만들기 시작했고 오수는 흐뭇한 미소로 오영을 바라봤다. 하지만 오수는 칼을 쓰려는 오영을 걱정했고 옆에서 오영의 요리를 돕기로 했다.
오수는 “난 네가 칼질하는 것은 못 보겠고 이렇게 하자”라며 오영의 뒤에서 칼 쓰는 것을 도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