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를 탈출한 국외 난민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유엔난민기구가 밝혔습니다.
유엔난민기구는 성명에서 이미 난민 등록을 마쳤거나 현재 난민 등록 절차를 밟고 있는 시리아인이 100만명을 넘어섰다며 매일 수천명이 국경을 넘어 시리아를 떠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시리아 난민 수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1월1일 이후 등록된 난민만 40만명 이상입니다.
이들 다수는 소지품도 없이 국경을 넘었으며 전체 난민 가운데 절반 가량은 어린이들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리아 곳곳에서는 오늘도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시리아에서는 2011년 3월 아사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정부군의 유혈진압과 내전으로 7만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유엔은 추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