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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DA 골다공증약 칼시토닌 사용금지 권고

조지현 기자

입력 : 2013.03.06 16:53|수정 : 2013.03.06 16:53


골다공증 약인 칼시토닌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 자문위원회가 판매 금지를 경고했습니다.

FDA 자문위는 어제(5일) 열린 회의에서 칼시토닌의 골다공증 치료효과가 발암 가능성을 넘어서지 못하다는 견해를 12대9로 채택했습니다.

자문위는 칼시토닌 약과 암 사이에 직접적인 상관관계는 찾기 어렵지만 실험사례에서 암의 발병이 늘어난 경우가 많아 `발암 잠재성'을 간과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칼시토닌은 연어에서 발견된 인공 호르몬으로 1980년대부터 폐경 여성에게 처방돼 왔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제약회사 노바티스와 업셔-스미스가 `미아칼신'과 `포티칼'이라는 칼시토닌 성분의 약을 팔고 있다.

FDA가 자문위의 권고를 그대로 따라야할 의무는 없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문위 권고를 수용해 왔다는 점에서 칼시토닌 성분의 골다공증 약이 판매금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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