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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작년 작고하신 아버지와 여행 못가본 게 후회된다”

강경윤 기자

입력 : 2013.03.06 20:55|수정 : 2013.03.06 20:55


배우 한정수가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줬다.

6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의 캠핑카페 ‘아이엠 캠퍼’에서 진행된 XTM ‘아드레날린 시즌2’(이하 ‘아드레날린2’)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한정수는 “얼마 전 작고하신 아버지와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한 게 가장 후회되는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한정수의 부친인 故한창화옹은 지난해 10월 투병 끝에 세상을 등졌다. 한창화옹은 한국 축구가 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에 오른 대한민국 축구 영웅이기도 하다.

한정수는 “생전 아버지와 여행을 해봤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회가 되신다면 아버지와 꼭 한번 여행을 가시길 추천한다.”고 당부했다.

‘아드레날린2’에서 한정수는 박건형, 임형준, 조동혁 등과 함께 지친 일상과 도시생활에서 한적한 야외로 떠나 캠핑을 즐긴다. 특히 한정수는 4명의 멤버들 가운데 맏형으로,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아드레날린’ 팀의 식사를 책임질 뿐 아니라 잘생긴 외모와는 상반된 유머감각으로 반전 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한정수는 ‘아드레날린2’에 대해 “이 프로그램을 하기 전부터 캠핑은 아니지만 여행을 좋아했다.”면서 “‘아드레날린2’는 낭만과 여유로움을 전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아드레날린2’는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CJ E&M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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