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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늦은밤 여성 귀가 돕는 '안심 스카우트' 운영

김현우 기자

입력 : 2013.03.06 13:40|수정 : 2013.03.06 13:55

여성 안전 대책 발표


서울시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안전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밤 10시부터 이튿날 새벽 1시 사이에 여성 귀가를 돕는 2인 1조의 안심 스카우트를 운영하기로 하고 다음 달 500명을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안심 스카우트를 원하는 여성은 인근 역 도착 10분 전 미리 귀가 지원을 신청해야 하며, 오는 5월부터 10개 구에서 공공근로 형태로 운영됩니다.

또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보안 경비 업체와 협약을 맺어 최신 홈 방범 서비스를 저소득층 독신 여성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어두운 골목 조명 4천 개를 2배 이상 밝은 LED 보안등으로 바꾸고 현재 11곳에서 시범 운영 중인 여성 안심 택배는 2015년까지 200곳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 음식 배달원들을 마을 야간 파수관으로 활용해 본연의 업무도 하면서 위급 상황을 발견했을 때 경찰에 바로 신고해 긴급 대처하는 시스템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