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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식품안전부서 권한·위상 강화

심석태 기자

입력 : 2013.03.06 11:43


중국 정부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식품 관련 부서 권한을 한 곳에 모으고 해당 부서의 위상도 높여 식품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홍콩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 당국이 현재 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을 국에서 부로 격상시키고 국무원 직속으로 둘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식품관리총국은 다른 부서에 있던 식품 생산 규제 기능과 식품 시장 규제 기능, 식품 안전위원회의 집행 기능까지 넘겨받아 권한이 대폭 강화됩니다.

식품안전위원회는 리커창 차기 총리 책임 아래 두 명의 부총리와 장관급 관리 12명으로 구성해 별도 기구로 운영됩니다.

중국에서는 이번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도 식품 안전 문제를 올해 논의할 '1호 안건'으로 채택하는 등 식품 안전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