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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올 들어 가장 따뜻…내일 봄비 '촉촉'

입력 : 2013.03.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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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이 봄기운이 짙어지고 있습니다.

오늘(6일)은 계절이 한 달 정도 앞서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서울의 기온은 15도까지 오르면서 올 들어 가장 따뜻하겠고요.

남부지방은 20도 가까이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잠시라도 산책하시면서, 따뜻한 봄 기운을 만끽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하루에 두 계절이 오고 갈만큼 일교차가 점점 더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질텐데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더욱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따뜻한 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기온이 쑥쑥 오르고 있지만, 동쪽지방의 대기는 점점 건조해지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구와 경북 동해안은 건조경보로 한 단계 강화된 상태입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낮 사이에 봄비가 내리겠지만,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해소시켜 주진 못 하겠습니다.

중서부지방에는 5~10mm가량의 비가 내리겠고요, 건조특보가 내려져있는 동해안과 남부지방에는 5mm 미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늘보다 2~3도가량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더욱 따뜻해질텐데요.

특히 토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8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최윤정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