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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길재 "신뢰 쌓아 한반도 평화 정착되도록 할 것"

김수형

입력 : 2013.03.06 10:22|수정 : 2013.03.06 10:48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정책의 수단이나 방법론에 얽매이지 않고 한반도에서 신뢰를 쌓아 지속가능 한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대북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류 내정자는 국회 인사청문회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말하고 "포용과 압박이라는 이분법과 이념적 편향을 극복하고 균형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는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북한의 핵실험 등 한반도 위기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무엇보다 튼튼한 안보에 기초해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제하며 "북한의 핵보유는 결코 용인할 수 없다"며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핵개발은 민족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도전으로, 핵을 이고서는 남북 간의 전면적 협력은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류 내정자는 "북핵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과정이 되겠지만 보다 큰 틀과 넓은 관점에서 모든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동시에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이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