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중국과 합의한 대북한 제재 결의안이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등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밝혔듯이 미국은 북한의 2월 12일 핵실험에 대응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초안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중국이 합의한 결의안 초안은 북한의 핵무기와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 향상과 확산 활동에 개입할 능력을 더 방해할 믿을 만하고 강력한 대응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중요한 결의안이 이번 주 후반 채택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카니 대변인은 "중국의 합의는 북한이 국제 의무를 지켜야 한다는 긴급 필요성에 대한 국제적 의견 일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은 위협과 도발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 고립만 심화시킬 뿐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면서 정전협정 중단선언에 대해서도 "이런 도발은 새로운 게 아니며 북한 주민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