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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들 어학교재 구매 피해 급증

박상진 기자

입력 : 2013.03.05 13:38


신학기를 맞은 대학 신입생들이 영어 잡지나 어학교재를 샀다가 낭패를 당하는 사례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영어잡지나 어학교재 관련 소비자 피해가 재작년 87건에서 지난해 135건으로 55%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접수된 피해건수 222건 가운데 미성년자의 계약취소 요구 거절이 94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 피해의 43.2%인 96건이 신학기 초기인 2월부터 4월에 집중됐습니다.

미성년자 피해 94건 가운데 37.2%인 35건은 학교 강의실이나 주변에서 어학교재 견본 등을 제공하겠다는 제의에 넘어가 개인 정보를 제공했다가 집으로 교재를 배송받아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