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는 도심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차고 치고 달아난 주한 미군 소속 딕슨 상병에 대해 그가 입원 중인 미군 영내 병원에서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미군 측이 왼쪽 어깨에 유탄을 맞은 딕슨 상병이 치료 때문에 경찰에 출석하기가 어렵다고 밝혀와 협의 끝에 오늘 오후 2시에 용산기지에 있는 병원을 방문해 조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미군 측도 신속하게 조사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며 어제 조사한 로페즈 하사와 웬디 상병의 진술과 대조해 사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조사에는 담당팀장과 조사관 2명, 통역 등 4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