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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서승환 장녀, 美국적 갖고 사시 합격"

이한석 기자

입력 : 2013.03.04 22:50|수정 : 2013.03.04 22:50


민주통합당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류길재 통일부 장관 내정자에 대해 각각 자녀 국적 관련 의혹과 논문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민주당 임내현 의원은 "미국에서 태어난 서 내정자의 장녀가 미국 국적만 보유한 상태에서 사법시험에 응시해 합격했고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2010년 이후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임 의원은 "당시 외국인이 사법연수원에 입소한 사실이 없어 서 내정자의 장녀가 한국 국적일 때 주민번호를 사용해 사법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부정응시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의원은 이어 "서 내정자가 장녀의 한국 국적이 상실된 상태에서도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유지시켜 보험혜택을 받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내정자는 "장녀가 사법시험에 합격했을 당시 미국 국적이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사법시험은 자격시험으로 국적을 불문하고 응시할 수 있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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