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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음악가도 방북…북한 '비정치 외교' 활발

안정식 기자

입력 : 2013.03.04 16:33


북한이 국제사회의 제재 국면에서 미국, 일본과 각을 세우면서도 비정치 분야에서는 활발한 교류에 나서고 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일본의 지휘자 이노우에 미치요시 일행이 어제(3일) 평양 인민극장을 참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노우에 씨는 한국에서도 수차례 공연한 적이 있는 유명한 음악감독이자 지휘자로, 재작년 10월 방북해 북한 국립교향악단과 '아리랑' 등을 공연한 바 있습니다.

조선중앙TV는 또, 미국프로농구 선수 출신인 데니스 로드먼이 출국한 뒤에도 로드먼과 함께 방북한 미국 묘기농구단 일행이 김일성종합대 등 평양의 각종 시설을 계속 참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미국, 일본의 민간 인사를 잇달아 초청한 것은 이들 국가와 비정치적 분야의 접촉에는 적극 나서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