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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진단 여성 23%,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3.04 11:32|수정 : 2013.03.04 16:35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4명 가운데 한 명 가량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명을 위협하는 등의 심각한 상황을 겪은 뒤 나타나는 정신 장애를 말합니다.

미국 칼럼비아대 종합암센터 연구진은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1기부터 3기의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천백 39명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23%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습니다.

환자들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2~3개월 뒤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 3개월에 걸쳐 서서히 진정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젊은 여성이 나이 든 여성에 비해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시아 출신과 흑인 여성이 백인 여성에 비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50%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