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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인사청문회…'재산 의혹' 도마 위에

김흥수

입력 : 2013.03.04 11:36|수정 : 2013.03.04 15:17

일부 재산신고 누락에는 "잘못 있었다" 시인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조 내정자의 여성정책 역량과 재산 형성 과정이 쟁점이 됐습니다.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성 격차 해소와 탈북여성 지원 등에 여성가족부가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면서 "몇년 뒤 세계 몇 위에 오른다는 구체적인 계획 없이는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같은 당 김희정 의원은 "여성가족부를 여성가족청소년부로 만들어 청소년 업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면서 부처명칭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남윤인순 의원은 "조 내정자는 42평짜리 반포 아파트 외에 또 다른 22평짜리 반포 아파트를 지난 2002년에 사들인 뒤 6년 만에 5억원 이상 차익을 남기고 팔았다"면서 "투기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한 것 아니냐"고 추궁했습니다.

조 내정자는 18대 국회의원 시절 일부 유가증권 보유분을 재산공개에 누락한 데에 대해선 "꼼꼼하게 챙겼어야 하는데 몇 가지 누락한 게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