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28분께 서울 강서구 한 고시원에서 불이나 3명에 다치고 거주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로 고시원 2층에 살던 김모(54)씨가 양손에 3도 화상을 입었으며 이모(35)씨 등 2명이 가벼운 찰과상 등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고시원 2~4층에 있던 17명은 옥상으로 대피했다.
불은 고시원 내부 30㎡와 가구, 집기류 등을 태우고 15분여 만에 꺼졌다.
경찰은 김씨가 방에서 술을 마시고 전기 난로를 피운 채 잠을 자다가 불이 이불로 옮아 붙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