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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빅매치 대진표’ 양현석-박진영 당황

손재은

입력 : 2013.03.03 17:22|수정 : 2013.03.03 17:22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가 TOP8 대진표를 완성했다.

3일 방송될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는 더 치열하고 혹독해진 TOP8의 생방송 무대가 펼쳐진다. 무엇보다 이번 생방송 무대는 극비에 붙여졌던 TOP8의 경연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최고의 빅매치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TOP8의 대진표를 받아본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의 반응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대진표는 심사위원에게만 공개된 채 극비에 부쳐진 상태. 박진영은 대진표를 확인하자마자 크게 놀라며 황당함에 웃음을 터트렸고, 양현석은 “어떻게 이렇게 붙었을까요?”라며 혀를 내둘렀다. 이어 박진영은 TOP8의 맞대결을 “미리 보는 결승전”이라 평가해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생방송 경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TOP8 역시 어마어마한 상대와의 대결이 충격적이기는 마찬가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은 “끝판왕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 대신 참가자간의 무시무시한 라이벌전을 예고했고, 라쿤보이즈의 김민석은 “진짜 무섭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과연 TOP8은 물론, 심사위원을 극도의 긴장 상태로 몰아간 충격의 대진표는 어떨지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팝 스타2는 이번 주 생방송 경연을 통해 2팀의 탈락자가 탄생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주 이진우와 성수진 등 두 명의 참가자가 동반 탈락한데 이어 속도감 있는 진행으로 서바이벌의 묘미를 극대화시킬 예정인 것. 박진영은 “이젠 정말 예상이 안 된다”며 TOP8 경연 결과에 예측이 쉽지 않음을 밝혔다. 심사위원들도 누가 탈락하게 될지 전혀 예상을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후의 생존자는 누가 될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반면에 ‘최연소 TOP10’ 방예담은 다시 한 번 놀라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기복 없는 꾸준한 성장세와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또 다른 가능성을 생방송에서 펼쳐 보일 계획. 지난 라운드에서 ‘한국의 저스틴 비버’에 이어 ‘리틀 마이클 잭슨’으로 완벽 변신에 성공해 ‘K팝 스타2’의 ‘변신의 귀재’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K팝 스타2’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3억원 지급과 우승 즉시 데뷔 기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중형, 준중형 프리미엄 세단 등이 제공된다. ‘K팝 스타2’ 16회는 3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팝 스타2 예고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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