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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가계대출 증가율 2년간 급증…수도권의 3배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03.03 10:48


가계대출 수요가 최근 2년간 비수도권에서 많이 늘어나 수도권에 비해 증가율이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시장이 급격히 침체한 수도권과 달리, 지방에서 주택 수요가 늘고 가격이 올라 주택대출 수요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작년 12월 말 기준 예금취급기관의 전국 가계대출 잔액은 659조 8천 58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한국은행이 밝혔습니다.

2010년 말보다 11% 넘게 증가했는데, 수도권 가계대출은 증가율은 6.8%에 그쳤지만 비수도권은 수도권의 3배가량 됐습니다.

가계대출이 가장 많이 늘어나 곳은 경남으로 증가율이 29.5%였고, 울산, 부산 등도 20%를 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