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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한, 주민 먹여 살릴 돈으로 로드먼 접대"

정영태 기자

입력 : 2013.03.02 05:08|수정 : 2013.03.02 05:08


미국 프로농구 NBA 출신 데니스 로드먼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 제1비서를 만난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불쾌감'을 표시했습니다.

미국 국무부의 벤트럴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로드먼은 미국을 대표하는 사람이 아니며 개인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한 것"이라면서 "그는 어떤 외교적 역할을 한 적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벤트럴 대변인은 특히 "북한 정권은 자기 주민들을 먹여 살려야 할 시점에 외국인들에게 맛있는 술과 음식을 대접하는 데 돈을 쓰고 있다"면서 "자기 주민들 대신 외국인에 대한 대접과 유흥에 집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또 "이번 방북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유엔이 강력한 대응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면서 "지금은 북한 문제와 관련해서 통상적인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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