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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애국선열 뜻 되새겨 왜곡된 역사 바로 세워야"

주시평 기자

입력 : 2013.03.01 17:13|수정 : 2013.03.01 17:13


민주통합당은 제94주년 3·1절을 맞아 항일 애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면서 새 정부가 3·1운동 정신의 뜻을 되새겨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아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김 현 대변인은 논평에서 "새 정부는 불의에 항거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깊이 되새겨 한반도 국제정세를 냉정히 판단하고 국민으로부터 멀어진 정의와 왜곡된 민주주의를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최근 몇 년간,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불공정한 경제구조는 민생을 어렵게 하고 있으며 분단된 남북 간 이질화는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일본의 극우세력은 여전히 일제 침략을 미화하고 있고, 일본 정부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과와 배상에는 뒷짐을 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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