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엔진 결함이 의심돼 시험비행이 전면 중단됐던 차세대 전투기 F-35에 대해 운항 재개를 허가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엔진 점검 과정에서 어떤 결함도 추가로 발견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F-35A에서 발견된 엔진 균열은 장시간 비행으로 엔진이 과열되고 기체에 과부하가 걸렸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엔진 제조 업체들은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지난달 F-35A를 점검하던 도중 저압 터빈 블레이드에서 균열이 발견되자, F-35 전 기종의 시험비행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F-35 기종이 엔진 문제 때문에 비행이 중단된 것은 올들어 두 번째로, 지난 1월 해병대에서도 F-35B 연료관에서 결함이 발견돼 한 달 가까이 비행이 중단됐습니다.
2011년 시작된 F-35 개발 사업은 약 4천억 달러가 투입된 미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무기 개발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