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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 조인성·송혜교, '솜사탕 키스'보다 달콤할 '설원 데이트'

강선애 기자

입력 : 2013.02.28 13:35|수정 : 2013.02.28 13:35


SBS 수목드라마 스페셜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이하 ‘그 겨울’)의 네 남녀가 하얀 설원 속에서 달콤한 데이트 장면을 선보여 시청자에 설렘을 전한다.

28일 방송될 ‘그 겨울’ 7회에선 ‘산소커플’ 조인성과 송혜교, ‘탄산커플’ 김범과 정은지의 설원 속 눈부신 데이트 장면이 펼쳐진다. 새하얀 눈이 펼쳐진 눈썰매장은 이들 네 사람의 빛나는 비주얼과 달달한 로맨스를 더욱 극대화 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그 겨울’ 6회에선 이들 네 사람 사이에 갈등이 불거지며 먹먹함과 안타까운 분위기가 감돌았던 상황이라, 이번 설원 데이트를 통해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진전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될 눈썰매장신은 앞서 방송되었던 ‘솜사탕 키스’보다 더 달콤하고 ‘온실 물싸움’보다 더 즐거운 데이트 장면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산소커플’인 조인성-송혜교가 눈밭에 누워 차가운 눈과 내리쬐는 햇빛을 느끼는가 하면 함께 즐거운 듯 셀프 카메라를 찍는 모습이 보여져 두 사람의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또 ‘탄산커플’ 김범-정은지가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장면 또한 이 커플의 로맨스를 기다려왔던 팬들의 마음을 충족시켜줄 만하다.

이미지네 남녀의 설원 속 눈부신 데이트 장면은 최근 강원도의 한 스키장에서 촬영됐다. 이 촬영은 오랜만에 네 사람이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네 사람은 실제 함께 여행을 온 듯한 약간은 상기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산소커플’과 ‘탄산커플’의 설원 속 데이트 장면은 ‘그 겨울’ 6회의 마지막 예고편에서 살짝 공개돼 전파를 타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예고편만으로도 기대” “벌써부터 본방이 기대된다” “7회도 얼른 보고 싶다. 시간아 빨리 가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네 사람의 달콤한 데이트를 반겼다.

조인성-송혜교, 김범-정은지의 설원 로맨스가 펼쳐질 ‘그 겨울’ 7회는 28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바람이분다] 

sakang@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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