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년층의 소득 양극화가 새 정부의 주요 과제 중 하나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적했다.
WSJ는 28일 아시아판 신문에서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1위라는 통계를 인용하며 이같이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새 정부가 국민행복연금 도입 같은 노년층 빈곤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향후 5년간 40조원 정도로 예상되는 큰 비용이나 기존 국민연금과의 공존 여부 등과 관련해 논란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WSJ는 대가족 대신 핵가족이 일반화된 한국이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나타내는 상황에서 세대간 갈등 우려에도 직면해 있으며, 현재의 젊은층이 자신들의 노후를 걱정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부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