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과 송혜교의 조합으로 수목드라마 정상에 우뚝 선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 4편이 연속으로 전파를 탄다.
SBS Plus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겨울)’를 2회부터 5회까지 연속으로 방송한다. 그동안 놓친 에피소드를 몰아볼 수 있는 이번 편성은 ‘그겨울 앓이’에 빠진 시청자들에게 더 없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그겨울’은 초호화 캐스팅과, 유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 노희경 작가의 작품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최근에는 오영(송혜교 분)과 오수(조인성 분), 두 남매에 얽힌 비밀과 끊임 없는 반전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회 아름답다 못해 신비한 영상미와 극중 악인들의 이야기는 ‘그겨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자리매김했다. 오수를 따라다니며 괴롭히는 조무철(김태우 분)은 매회 잔인하리만큼 냉정한 모습으로 극중 몰입도를 높였다.
오수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을 가슴 속에 묻고 오수의 곁에서 진드기처럼 떨어지지 않고 괴롭히는 악인의 모습만 유감없이 보여 준 조무철의 명품 연기는 ‘그겨울’의 긴장감을 한층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3월 1일 낮 12시부터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김현철 기자 khc21@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