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오영이 유언장을 조건으로 오수에게 독약을 달라고 부탁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6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오수(조인성 분)에게 유언장으로 조건으로 독약을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영은 잠이 안 온다며 오수에게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오영은 “이렇게 하는 거야. 일단 니가 그 약을 가지고 있다가 내가 필요할 때 주는 거야”라며 오수가 가지고 있는 독약을 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오영은 오수가 망설이자 유언장을 조건으로 독약을 거래하자고 했다. 오영은 “이제 넌 나한테 두 가지를 약속한 거다”라며 “내가 있으라면 언제나 내 곁에 있어야 되는 거구. 약은 공동 소유”라며 오수를 설득했다.
한편 문희선(정은지 분)는 오영에게 오수를 사기꾼이라고 털어 놓으며 정체를 들킬 위험에 처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