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사회

영암 월출산서 등산객 추락사…추락원인 '의문'

입력 : 2013.02.27 17:15|수정 : 2013.02.27 17:15


27일 오전 7시 10분께 전남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 부근 등산로에서 A(53)씨가 추락해 숨진 채 발견됐다.

월출산 천황사 부근 구름다리 밑 50m 지점 절벽에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발견 당시 등산복장을 한 상태였다.

A씨의 가족은 지난 25일 오전 9시께 월출산에 등산을 떠난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실종 신고를 했다.

이에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수색에 나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가족은 경찰조사에서 25일 오후께 A와 통화를 한 뒤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A씨는 이날 통화에서 아들에게 "술을 마시지말고 일찍 다녀라" 등의 당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리사무소 근처에서 발견된 A씨의 차량 창문이 열려 있는 등 A씨가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고 결론내기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있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암=연합뉴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