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정치

유정복, 부당 세금환급 시인…"저의 불찰"

허윤석 디지털콘텐츠기획위원

입력 : 2013.02.27 18:14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내정자는 오늘(2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당 기부금으로 납부한 정치후원금을 소득공제에 반영해 세금을 부당 환급받은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유 내정자는 "실무자의 착오였지만, 미처 챙기지 못한 자신의 불찰"이라며, "어제 643만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유 내정자는 대통령 취임식준비위 부위원장 재직 당시 소방관들이 취임식 제설작업에 동원된 것에 대해 "적절치 못한 일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유 내정자는 그러나 자신의 국회의원 지역구내 골프장 사업자의 민원 해결을 위해 부적절한 만남을 주선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지역기관장들과의 일상적인 만남이었을 뿐 부적절한 처신은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친형이 대표로 있는 건설사가 공공기관에서 80억 원이 넘는 공사를 수주한 것과 관련해, "전혀 개입하지 않았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