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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태어나는 남자아이의 경우 평생 미혼으로 남을 확률이 10에 2명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7일) 발표된 우리나라 혼인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기준으로 남아는 20.9% 여아는 15.1%가 미혼상태에서 생을 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0년전 조사보다 평균 6% 상승했습니다.
또 결혼을 하더라도 4명 중 1명꼴로 이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결혼 후 배우자와 함께 있는 시간은 남녀 평균 35년 정도입니다.
초혼자의 평균 연령은 남자의 경우 33.3세, 여자는 30.1세로 10년 전보다 각각 1.7세, 1.6세 올라갔습니다.
현재 25세 남자의 경우는 평균 16년가량 미혼으로 지내다가 결혼 후 배우자와 32년을 함께 사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상대적으로 현재 배우자가 있는 35세 남자는 8년 정도를 더 함께 지내 남은 생애의 85% 이상을 함께 보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평균 사별연령은 남자는 77.8세, 여자는 74.2세입니다.
이 자료는 최근 혼인상태 변동률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해당 연도 출생아가 경험하는 평균 혼인상태 변화을 예측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