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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수석비서관 회의…'정부 조직법' 처리 요청

이승재 기자

입력 : 2013.02.27 12:10|수정 : 2013.02.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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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새 정부 첫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국회에서 발목이 잡혀있는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관련해서 "걱정스럽고 안타깝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에 열린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가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가 안 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내정자가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다"며 "걱정스럽고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핵심 과제로 삼고 있는 미래창조과학부도 통과가 안되고 있다"면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한 조속한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하루빨리 국회에서 좀 통과시켜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와 함께 최근 가공식품 가격과 공공요금이 한꺼번에 인상되는 경향이 있다며, 서민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가격인상 요인을 최소화하도록 하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부당편승 인상 등에 대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등 관계당국이 물가안정을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대선 공약 시행에 필요한 재원의 경우 국민 세금부터 거둘 생각을 말고 최대한 낭비를 줄이고 지하 경제를 양성화하는 등의 노력을 먼저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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