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대출 중개수수료 인하정책에도 불구하고 외국계 은행들은 오히려 수수료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C은행이 지난해 4분기 신용대출 중개수수료를 2.29에서 2.42%로 0.13% 포인트 올렸고, 씨티은행도 같은기간 0.05% 인상했습니다.
같은기간 5개 시중은행들은 신용대출 중개수수료를 0.05% 포인트씩 인하했습니다.
대출 중개수수료는 금융회사가 대출자를 소개한 중개업체 또는 중개인에게 주는 일종의 '수고비' 개념입니다.
금융당국은 대출 중개수수료가 대출금리에 직·간접 영향을 주고 있어 지난해 3분기부터 수수료 인하를 위한 비교 공시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