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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야왕표 도시락 통크게 쐈다’

손재은

입력 : 2013.02.26 13:00|수정 : 2013.02.26 13:00


배우 김성령이 통 크게 도시락을 쐈다.

26일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박신우) 측에 따르면 김성령은 지난 22일 하루도 빠짐없이 이어지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언제나 즐거운 분위기로 열심을 다하는 배우 및 스태프에 도시락 150인분을 대접했다.

올해 유난히 폭설과 강추위가 잦은 겨울 날씨에 하루도 빠짐없이 진행되는 촬영 강행군 속에서 배우와 스태프들은 “잠 잘 시간도 부족하고 누구 하나 힘들지 않은 사람이 없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반응이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성령은 “힘들지만 모든 것에 감사한 요즘이다. 우리 ‘야왕’ 식구들에게 내 손으로 밥 한끼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다. 세트와 야외촬영장에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식구들을 생각해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령은 도시락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사람도 빠지지 않고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며 연신 “맛있게 드세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도시락 외에 보온물통과 간편장국까지 추가로 준비해 스태프들이 한 끼라도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김성령이 직접 맞춤메뉴를 골라 주문제작 한 도시락을 받은 스태프들은 “ ‘야왕표’ 도시락 완전 센스만점”, "상무님이 고른 반찬들이라 그런지 완전 맛있음", “백도경 상무님 역시 통 크셔! 상무님 최고” 등 다양한 반응으로 현장의 훈훈함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야왕’은 백도경(김성령 분)이 하류(권상우 분)과 관계 진전에 나서면서 주다해(수애 분)를 더욱 압박해 극의 긴장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열음엔터테인먼트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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