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경찰서는 26일 장례식을 치르는 사이 조문객 승용차에서 금품을 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로 안모(43)씨를 구속했다.
안씨는 지난 22일 오전 11시께 공주시 계룡면 하대리 마을회관에서 이모(32)씨 등이 장례를 치르는 사이 회관 앞에 세워져 있던 이씨와 다른 유족의 승용차 2대에서 현금 2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말부터 이날까지 같은 수법으로 13차례에 걸쳐 1천800만원 상당의 현금과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씨는 경찰에서 유족과 조문객들이 상을 치르기 위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공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