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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콘클라베 앞당겨 열도록 허용"

정경윤 기자

입력 : 2013.02.26 05:42|수정 : 2013.03.13 11:09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추기경들이 후임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를 앞당기는 것을 허용하는 내용의 칙령을 발령했습니다.

교황은 "모든 추기경이 모일 경우 추기경 회의가 콘클라베의 시작을 앞당길 수 있도록 가능성을 남겨둔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이 선종한 뒤로 콘클라베가 열리기까지 보통 9일간의 추모기간이 포함되며, 전통적으로는 교황 자리가 빈 뒤 15일에서 20일 이내에 열립니다.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다음달 1일 콘클라베를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추기경들이 3월 초로 날짜를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