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진핑 총서기는 오늘(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찾은 대만 롄잔 국민당 명예 주석과 만나 양안 사이의 평화와 발전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시진핑 총서기는 롄잔 주석에게 대만 각계인사들이 대륙을 방문하는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중국 새 지도부는 양안관계의 평화와 발전을 계속 추진하고 평화통일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고 중국신문망이 전했습니다.
시 총서기는 또 푸젠성 총서기로 일할 때부터 매일 대만인들과 접촉하고 대만문제를 생각해 왔다면서 지금도 계속 대만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두고 있으며 양안관계 발전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 총서기의 이런 발언은 앞으로 대만 관련 정책을 기존의 '일국양체제'와 교류확대 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시진핑은 롄잔과 지난 2006년 4월과 11월 항저우에서 만나는 등 '오랜 친구' 사이라고 강조하면서 롄잔을 양안 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이라며 치켜세워 왔습니다.
롄잔은 어제 궈타이밍 팍스콘 회장 등 대만 주요 기업인과 정치인 등 30여 명과 함께 중국을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