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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정부가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으려면 취임 초기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SBS가 오늘(25일)부터 박근혜 정부의 과제와 해법을 모색해보겠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SBS는 여론조사를 통해 박근혜 정부의 출범으로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민생복지 강화 26%, 경제성장 18.8%, 안보외교 강화 11.3%, 사회안전과 법질서 확립 10.9% 순으로 경제와 복지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경제 분야의 당면 과제로는 물가·부동산 가격 안정이 시급하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고, 청년 실업 해결과 중소기업·골목상권 보호가 뒤를 이었습니다.
사회 분야에선 치안강화와 강력한 법집행, 고령화 사회 대비, 그리고 공교육의 질 항상 순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집권 초반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정책과제 달성의 성패가 달렸다고 말합니다.
가장 추진력이 강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쌓은 국민적 지지가 향후 5년간의 국정운영 동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김형준/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초기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100일 동안에 모든 에너지를 집중시켜서 창조경제가 정착될 수 있는 법적인 토대를 만들어야 됩니다.]
박근혜 정부도 이런 점을 감안해 210개 관련 공약 가운데 70%가 넘는 164개를 올 상반기 안에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국민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하고 우리 국민이 행복한 새 시대로 나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집권 초반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시위 등으로 흔들려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전철을 피하려면 박근혜 정부는 추진하려는 정책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하며 소통하는 데 힘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