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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취임식 전에 펼쳐진 행사도 의미있는 주제로 꾸려졌습니다. 공연은 가수 싸이와 함께 남녀노소 모두 일어나 춤을 추며 마무리 됐습니다.
이 강 기자입니다.
<기자>
사물놀이패의 길놀이가 취임식 식전행사의 막을 올렸습니다.
신명 나는 민요는 흥겨움을 더했습니다.
이어진 무대는 인기 가수와 뮤지컬 배우, 아이돌 그룹과 국민 합창단이 어우러진 뮤지컬 '행복한 세상'이었습니다.
출연진들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의미에서 건국 후부터 현재까지의 시대별 대표곡을 불렀습니다.
50~60년대 어려웠던 시절과 70~80년대의 고도 성장기를 넘어,
마침내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을 표현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이름을 날린 가수 싸이가 등장하자 취임식장의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일어나 함께 춤을 추면서 거대한 축제의 장이 연출됐습니다.
[김정희/75세, 서울 정릉동 : 많은 분들이 와서 남녀노소 다 같이 하니까,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모여서. 이런 행사 없었잖아요. 너무 행복해요.]
[한원종/17세, 경기도 파주 : 대통령 취임 행사에서 싸이를 보니까 사람들 다 일어나고 완전 뜨거웠어요.]
오늘(25일) 식전행사는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면서 만들어가는 한바탕 축제의 자리였습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 영상편집 : 박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