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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국민대표 100명, 박 대통령과 한 단상에

김수형 기자

입력 : 2013.02.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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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 대표로 취임식에 초대 받은 100명은 박 대통령이 자리잡은 중앙단상에서 함께 했습니다. 대통합의 취지를 살려 다양한 사연의 국민이 초청됐습니다.

김수형 기자입니다.



<기자>

취임식장에 도착한 박근혜 대통령을 각계 각층에서 초청된 국민대표 30명이 반갑게 맞이합니다.

박찬호, 장미란 선수 같은 스포츠 스타는 물론 집배원과 대학생 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시절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독일로 갔던 파독 광부 등이 포함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계단에 오를 때는 소상공인 이영석 씨가 안내했습니다.

[이영석/총각네 대표 : 중소기업구조가 더 탄탄하고 그들이 정말 뿌리가 되고 밑받침되는 경제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박근혜 대통령이 선 단상 위에는 전직 대통령과 5부 요인, 내외빈과 함께 국민 대통합을 상징하는 일반 국민 100여 명이 자리 잡았습니다.

가수 싸이의 뮤직 비디오에 출연해 작은 싸이로 불리는 황민우 군도 다문화 가정을 대표해, 베트남 출신 어머니와 함께 단상에 올랐습니다.

[황민우/리틀싸이 : 박근혜 대통령님이 저를 초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대통령님은 딱 내 스타일~]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는 박근혜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았고, 뒷자리에는 전두환, 김영삼 전 대통령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나란히 앉았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감기 증세 때문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대통령은 취임식을 마친 뒤 집으로 돌아가는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를 직접 배웅하며 극진한 예우를 갖췄습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 영상편집 : 정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