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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대통령은 안보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에 대해서 핵을 내려놓고 문밖으로 나오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북한을 향해선 하루빨리 핵을 내려놓고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 되라고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최근 북한의 핵실험은 국민의 생존과 미래에 대한 도전이며 그 최대 피해자는 바로 북한이 될 것임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통해 통일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도 확실한 억지력 확보가 전제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확실한 억지력을 바탕으로 남북 간에 신뢰를 쌓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겠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아시아 지역의 갈등 완화를 위해 미·중·일·러 등 주변국들과 더욱 돈독히 신뢰를 쌓겠다고 말했습니다.
20분 동안 이어진 취임사에서 가장 많이 나온 단어는 국민으로 57차례나 등장했고 행복이 20차례, 희망이 9차례 사용되는 등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단어들이 많이 구사됐습니다.
북한을 언급하는 부분에서는 강한 어조와 손동작으로 단호한 안보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