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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주인을 맞은 청와대를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승재 기자! (네, 청와대입니다.) 청와대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식을 마치고 조금 전 청와대에 도착했습니다.
청와대를 떠난지 33년 만에 다시 청와대에 들어오게 된 건데요.
청와대 직원들의 환영을 받은 박 대통령은 곧바로 본관 집무실로 이동해 제18대 대통령으로서의 집무를 시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가장 먼저, 청와대 실장급들에 대한 인사 발령안에 서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서명이 이뤄지는 대로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장수 국가안보실장, 그리고 박흥렬 경호실장 등이 곧바로 업무에 들어갑니다.
다만, 아직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았기 때문에 인사 발령은 이전 직제대로 낼 것으로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 2시 반부터는 태국, 일본 외교사절단과 잇따라 접견을 가질 계획입니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외 각계 대표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취임 경축 연회'에 참석합니다.
저녁에는 각국 경축 사절 등 주요 외빈들을 청와대 영빈관에 초청해 만찬을 갖는데, 박 대통령의 취임 일정은 외빈 만찬을 끝으로 마무리되지만 집무는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수석들로부터 보고를 받는 받는 것을 비롯해 비서관 인선 마무리 등 해야할 일이 적지 않기 때문인데, 이 때문에 박 대통령 취임 첫날 일정은 오늘(25일) 밤 늦게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