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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새 정부 첫날 2,020선서 강보합

입력 : 2013.02.25 10:26


코스피가 새 정부 출범 첫날 강보합세를 보였다.

25일 코스피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2포인트(0.07%) 상승한 2,020.31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18%) 오른 2,022.51로 개장하고 나서 소폭 등락을 거듭했다.

새 정부 출범으로 증시 부양 기대감이 높아진 데다가 미국의 양적 완화 조기 종결 가능성이 작아진 것 등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다음달 1일 '시퀘스터'(미국 정부예산 자동감축) 발동에 대한 우려와 일본은행 총재 선출 등의 대외적 불확실성 때문에 상승폭은 작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6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전 거래일까지 닷새 연속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도 74억원어치를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54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막았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순매도를 나타하며 전체적으로 517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이 1.43%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전기전자(0.71%), 은행(0.65%), 기계(0.31%), 의료정밀(0.26%)도 상승했다.

전기가스(-0.92%)와 운송장비(-0.77%), 철강금속(-0.47%), 통신(-0.14%)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보다 0.92% 오른 154만4천원에 거래됐다.

신한지주(1.18%)와 LG화학(0.33%)도 상승했다.

하지만 현대차(-1.37%), 현대모비스(-1.13%), 기아차(-0.36%) 등 자동차 관련주와 POSCO(-1.10%), 한국전력(-1.10%)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2.30포인트(0.44%) 오른 530.66을 나타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