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정부 출범에 대해 미국 정부는 투자 환경이 불확실해질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펴낸 '2013 투자환경 보고서'에서 "한국은 최근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을 잘 견뎌내면서 외국인 투자 대상국으로 인정받았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대통령선거에 앞서 몇개월간 국내와 외국기업들은 가격통제 압력을 비롯한 당국의 강화된 규제를 경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박 대통령은 재벌 규제 강화와 중소기업 지원 확대, 사회보장 지출 확대 등을 포함한 '경제민주화'를 증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며 "현재로선 이런 정책이 투자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확실하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