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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대통령 취임식서 '강남스타일' 공연

입력 : 2013.02.26 09:23|수정 : 2013.02.26 09:23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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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오늘(25일) 오전에 열릴 제 18대 대통령 취임식. 이 자리에는 많은 스타들도 참석해서 자리를 더욱 빛낼 예정인데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할 스타들, 누가 있는지, 화면으로 미리 만나보시죠.

먼저, 국제가수 싸이 씨, 대통령 취임식 무대를 위해 터키에서 공연을 마친 뒤 곧장 귀국길에 올라 어제 오전,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나라의 큰 경사인 대통령 취임식에 초대받아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네요. 싸이 씨는 오늘 식전공연에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할 것으로 알려졌죠. '강남스타일'과 '챔피언'을 선보일 계획인데 대통령 취임식에 맞춰 '희망과 행복'을 주제로 가사를 바꿔 부른다고요. 취임식장에서도 '말춤'의 향연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싸이 씨 외에도 식전행사엔 모두 11팀의 연예인들이 참석할 계획인데요. 가수들은 시대별 대표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하죠. 전 세대에 걸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퀸' 장윤정 씨는 5-60년대 히트곡인 '노란셔츠의 사나이'와 '님과 함께'를 부르고요. 아이돌 그룹인 JYJ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와 '오! 필승 코리아'를 부를 예정입니다. 또, '용감한 녀석들'과 개그맨 김준호, 허경환 씨 등도 사회자로 참석합니다. 이번 취임식 공연은 세대와 장르를 넘어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제18대 대통령 취임식은 SBS 생중계를 통해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화제의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의 두 번째 생방송 무대가 어제, 치러졌죠. 강력한 우승후보들의 치열한 대결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먼저, 최연소 생방송 진출자, 방예담 군과 심기일전한 그룹 '이천원'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심사위원들의 선택은 방예담 군이었죠. 자신의 별명인 '리틀 마이클 잭슨’으로 변신해서 완벽한 무대를 꾸민 방예담 군! "큰 인물이 될 것 같다"는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만장일치로 다음 무대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또, '라쿤보이즈'와 우여곡절 끝에 생방송 무대에 선 신지훈 양의 빅매치도 이어졌는데요.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귀여운 무대를 꾸몄던 '라쿤 보이즈'가 돌직구 고음을 선보인 신지훈 양을 꺾고 톱8에 합류했습니다. 어제 방송에선 첫 생방송 탈락자가 선정됐는데요. 1대 1 대결에서 패한 5팀 가운데 '악동뮤지션'과 신지훈 양은 시청자 투표로, 이천원은 심사위원들의 추천에 의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고요. 이진우, 성수진 씨가 아쉽게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다음 주 생방송부터는 방송 후반에 탈락자가 바로 발표된다고 하는데요. 더욱 치열해진 톱8의 무대, 기대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싸이 씨를 필두로 거세진 K팝 열풍, 여전히 지구촌 곳곳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데요. 세계 속에 자랑스러운 우리 K팝의 인기,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보시죠. 먼저, 그룹 JYJ 멤버 박유천 씨! 지난 주말, 중국의 한 방송사가 주관하는 정월대보름 특별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이 생방송 무대에 초대받은 국내 연예인은 박유천 씨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도 중국 방송사 측이 박유천 씨를 위해서 전세기를 보내는 등 그야말로 '국빈급 대접'을 해서 화제인데요. 자신의 SNS를 통해 전세기에 탄 모습을 공개한 박유천 씨. 역시 최고의 한류스타답죠?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도 높은 인기를 과시한 한류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김현중 씨입니다. 지난 주말, 한국-브라질 이민 50주년 기념 특별공연에 K팝 대표 가수로 초청받아 상파울루를 방문했죠. 김현중 씨를 보기 위해 공항엔 800여 명의 현지 팬들이 몰렸고요. 숙소 앞까지도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후문입니다. 김현중 씨는 현지시간으로 25일, 페루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하면서 남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입니다. 그런가하면, '아시아의 프린스' 장근석 씨는 '팀 에이치'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지난 주말, 일본 투어콘서트에 나서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일본 뿐만 아니라 중국, 태국, 대만 등지를 돌면서 연기자가 아닌 가수로서 아시아 팬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던지고 받고 돌리고 화려한 묘기까지! '카라' 강지영 씨의 요요실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지난 주말,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엔 '요요의 신'이라 불리는 전문가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강지영 씨는 출연자 대표로 묘기에 나섰고요. 요요를 처음해보는 거라는데, 전문가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수준급의 동작을 선보여서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렇다면, 같은 팀 멤버인 박규리 씨의 실력은 어떨까요? 카라의 '판도라' 음악에 맞춰 강지영 씨와 함께 요요 퍼포먼스를 선보인 박규리 씨! 다양한 동작을 선보인 강지영 씨와는 달리, 박규리 씨는 계속해서 풀리는 요요를 감기에 바쁘죠. 실수를 반복해도 특유의 도도함을 잃지 않아서 웃음을 줬습니다.

배우 이세창 씨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 씨가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습니다. "두 사람이 이달 초, 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는 여성지의 보도가 이어졌는데요. 지난 2003년 결혼 후, 방송 등 공식석상에 참석해서 애정을 과시해 왔던 이세창-김지연 부부! 하지만, 이미 2년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고요. 김지연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성격차이 때문에 합의하에 이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가족의 행복을 위해 사업에 몰두한 남편과, 돈보다는 가정의 화목함을 바랐던 자신의 가치관이 맞지 않았다"고 털어놨죠.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한 만큼, 서로의 행복을 위해서 앞으로는 응원을 하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런가하면, 밴드 '뜨거운 감자'의 리더이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 김C 씨가 부인과의 별거설에 휩싸였습니다. 올해로 결혼 13년차인 김C! 최근, 한 여성지가 '김C, 아내와 3년째 별거…이혼 준비 중'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면서 파경설에 휘말린 거죠. 여성지의 보도에 대해 김C의 소속사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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