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베트남서 인기는 장동건급 인증

이광수가 베트남에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아시아 레이스 2탄이 펼쳐졌다. 전설의 아홉 검을 찾기 위해 두 번째로 떠난 곳은 아시아 3대 음식으로 손꼽히는 나라 베트남이다.

지난주 마카오에 이어 이번 주 베트남에서도 이광수의 인기는 대단했다. 미션이 펼쳐지는 수상 인형 극장 앞에는 런닝맨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그 가운데서도 이광수의 인기는 대단했다.

여기저기 ‘이광수’‘기린’이라고 쓴 플래카드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고 이광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은 그의 이름을 외쳤다.

이광수의 인기는 같은 팀 김종국도 이미 인정했다. 김종국은 “여기서는 광수가 장동건이다. 여기서만큼은 ‘이광수의 런닝맨’이라고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에 다른 런닝맨들은 “그래도 겸손해야 한다”고 했고 이 말에 김종국은 “광수가 차 타고 오는 내내 선글라스를 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