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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심 주례, 센스 있는 덕담에 결혼식장은 '웃음바다'

연예뉴스팀

입력 : 2013.02.24 14:55|수정 : 2013.02.24 14:55


방송인 이경규가 사심 가득 담긴 주례사를 전해 이목을 끌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 '연예가중계'에서는 개그맨 윤형빈과 정경미의 결혼식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결혼식 주례를 본 이경규는 윤형빈과 정경미에게 "집안이 힐링될 수 있는 캠프가 되도록 붕어빵 같은 아이들을 낳고 화성인처럼 살아야 한다"며 "그리고 서로 집착하지 않고 소닭 쳐다보듯이 살아가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경규의 주례사 속에는 자신이 MC를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붕어빵',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프로그램 명들이 포함되어 있던 것이다.

이경규 사심 주례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경규 사심 주례, 웃기다" "이경규 사심 주례, 센스 넘쳐" "이경규 사심 주례에 결혼식장 분위기 좋아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과 정경미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경규 사심 주례 사진 = KBC '연예가중계'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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