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을 벌이고 있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 TOP10의 ‘대기실 반전 인증샷’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진행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2’(이하 ‘K팝 스타2’) 첫 생방송 무대를 앞두고 있는 악동뮤지션-유유-라쿤보이즈-최예근 등 TOP10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불꽃 튀는 첫 번째 생방송 무대를 앞둔 부담과 긴장감 속에서도 연신 미소를 잃지 않는 TOP10의 밝고 환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걸그룹 유유의 손유지, 전민주 등은 메이크업 도중 선보인 저마다의 개성이 돋보이는 각양각색 다채로운 ‘표정 열전’을 보여주고 있다. ‘천재 싱어송라이터’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은 카메라 앞이 쑥스러운 듯 수줍은 표정을 지었다. 걸그룹 유유의 손유지는 애교 넘치는 환한 눈웃음을 선보였다. 또 같은 멤버 전민주는 상큼한 미소와 함께 브이자를 그려 보이며 걸그룹다운 산뜻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 라쿤보이즈의 래퍼 김민석이 이찬혁과 두 손을 마주 잡고 기운을 북돋아 주고 있는 인증샷에서는 팽팽한 기류가 형성됐던 무대 위 모습과는 달리 대기실의 훈훈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느껴진다.
TOP10이 경쟁을 펼쳐야 하는 숙명의 라이벌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무대 뒤에서만큼은 '라이벌'이 아닌 '절친한 동료'로 우정을 나누고 있음을 나타낸 것이다. 그동안의 합숙 생활로 더욱 돈독해진 TOP10이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악동뮤지션의 이수현과 최예근의 친자매 포스가 물씬 나는 ‘절친’ 인증사진 역시 시선을 끌고 있다. 이수현과 최예근은 생방송 무대에 오르기 전 깜찍하고 발랄한 표정으로 함께 브이자를 만들어 보이는 등 앙증맞은 매력을 무한 발산하고 있다. 룸메이트인 두 사람은 숙소뿐 아니라 어딜 가나 함께 붙어 다니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팝 스타2’ 제작진은 “TOP10이 새로 도입된 일대일 대결 방식으로 생방 무대 위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할 수밖에 없는 관계지만 다들 정말 친하다.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가 시청자들께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2차 생방송 경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팝 스타2’는 라쿤보이즈 대 신지훈, 방예담 대 이천원 등이 펼치는 최고의 빅매치를 예고하며 그 누구도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는 TOP10 대결을 계속 이어나간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