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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이번주 워크아웃 신청

장세만 기후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02.24 10:34


자본잠식과 유동성 악화에 시달리고 있는 쌍용건설이 이번 주 채권단에 기업개선 작업, 워크아웃을 신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04년 10월 워크아웃을 졸업한 이후 8년만입니다.

쌍용건설은 현재 유동성이 부족해 결제가 어렵게 된데다 증시 퇴출을 피하기 위한 잠식 상태를 벗어나기 위한 기한이 다음 달 말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워크아웃 신청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쌍용건설은 오는 28일 만기가 도래하는 6백억원 규모의 어음과 채권을 결제하지 못하면 부도위기에 처합니다.

하지만 채권단과 전 최대주주인 캠코가 책임 분담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어 워크아웃 추진에서 진통이 예상됩니다.

쌍용건설은 1998년 외환위기로 쌍용그룹이 해체하자 캠코로 넘겨져 3년 간 워크아웃을 추진했으며 2004년 10월 졸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