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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 중국발 미세먼지 대책 협의…"계속 협의키로"

양만희 논설위원

입력 : 2013.02.23 19:29|수정 : 2013.02.23 19:29


중국과 일본이 중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에 대해 어제(22일) 베이징에서 당국자 회의를 열었습니다.

일본 측은 중국발 오염물질의 유입에 우려를 표하고, 대기오염 감시와 오염 발생원 확인 등에 관한 기술 협력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전자현미경 등을 사용한 오염물질 확인 기술과 시뮬레이션 기술 등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측은 "일본을 포함한 선진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며 자국 정부의 대책 등을 설명했습니다.

양국은 앞으로 협의를 계속한다는 데 의견 일치를 봤습니다.

회의에는 일본 측에서 환경·외무·경제산업성에서 과장급 직원이, 중국 측에서는 환경보호부 과장이 참석했습니다.

대기오염 문제에 관한 양국의 협력은 20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지만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둘러싼 갈등이 앞으로 협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불투명하다고 아사히신문은 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이 정치적으로는 각을 세우면서도 투자 유치 등을 위한 경제 협력에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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